복's
[ 주간 일지 - Week17 ] 나만무 4주차 본문
[ 📌 한 주를 마무리 하면서... ]
마무리 발표, 멘토링 그리고 최종 발표를 위한 준비...
개발과 서버오류...
[ 📌 마무리 발표... ]
마무리 발표가 지나갔다.
우리조는 진짜 피드백 내내 깨졌다. 준비 안되면 발표 안시킨다는 말까지 들었으니 아마도 들을 수 있는 평중에서 가장 낮은 평이 아닐까 싶다.
안좋은 피드백에 팀원 몇명은 시무룩해진거 같아서 안타까웠지만, 내 생각에는 적절한 시기에 정확한 피드백을 하신거 같아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더 다행인점은 피드백이 수용가능하며 충분히 커버 범위 내에 있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먼저 완성도가 너무 낮았다.
진짜 만들다 말았다는 말 그대로였고, 역시나 피드백 하시는 분들이 경험이 많으니 바로 캐치 하시는거 같다.
실제로 개발 속도 자체도 매우 느렸고, 기능이 되고 부수적인걸 신경 쓰는게 아니라, 생각 먼저하고 기능을 뒷 전으로 생각한 것도 문제가 된 것 같다.
예를 들어서 기능을 먼저 구현하고 HP 감소를 10을 하던 100을 하던 정하면 되는데, HP를 언제, 얼만큼 등등을 고려하다 보니 기능도 안되는데 말만 주고 받은게 산더미다.(실제로 말만하고 구현 안한게 절반은 되는거 같다.)
다행히도 마지막 발표 피드백에서 혹독한 말을 들어서인지 남은 일주일 기능에 집중하기로 했다.
충분히 소화 가능한 분량이라 생각되서 걱정은 안된다.
[ 📌 멘토링... ]
위에서 말한 것 처럼 멘토님에게도 뭐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내가 멘토였다면, 팀 망했다고 생각 했을 것 같다.
앱의 각 화면은 서로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으며, 에러 투성이에 구현하겠다고 했던 기능들은 보이지 않고 총체적 난국이 아니였을까?
냉정한 피드백 조차 받을 수 없을 정도로 보여줄게 없었다고 본다.
[ 📌 서버... ]
1 주일 이상 서버에 문제가 있었는데 이슈를 식별하는데 정말 오래 걸렸다.(사실 정확히 파악한게 아니라 의심만 있고, 현재도 구체적인 자료를 만들기 위해서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문제1) Reqeust는 받는데 Response를 하지 않는 문제
-> Http 메소드에 상관 없이 특정 시점 부터는 모든 요청에 대한 응답을 하지 않았다.
문제를 식별하는데 어려웠던 점은 특정 요청을 처리하는 핸들러가 문제였는데, 한 번 호출한다고 문제가 생기는게 아니라 10번 이상의 호출이 되고 나서야 문제가 생겼고, 로그 파일 분석 결과 자주 식별되는 핸들러의 코드를 고쳤더니 해결 되었다.
문제라고 생각되는 트랜잭션을 위해서 DB pool 객체를 받아서 사용한 후 반환을 하지 않아서 메모리 누수로 이어지지 않았는지 생각된다.
특정 오류를 발생 시키는게 아니고, 서버가 꺼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명시적인 문제점이 보이지 않아서, 찾는데 걸렸다.
문제2) Deadlock
-> 문제1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았던 문제가 문제1 해결 후 나타났다.
리소스 반환 문제와 동일한 문제 이지만, 해당 코드의 위치가 오류가 나도 절대로 반환하지 않는 위치에 있었던 탓에(try 밖) 발생 해서 특정 테이블에 lock을 걸었고, 다른 핸드러에서 해당 테이블 접근 시 에러가 발생했다.
위 두 문제에 대한 시각적, 논리적 자료를 만들기 위해서 찾고 있는 중이다..... 문제1번은 추정이며, 문제2번은 trace에 찍힌 에러이다.
[ 📌 앞으로의 방향... ]
피드백 이 후에는 4명은 프론트엔드 파트에 전념하고, 나 혼자 벡엔드에 전념하기로 했다.
우리가 만드는 어플은 메인 기능 하나만 보여주는 메인 기능에 올인 형태가 아니라 자그맣한 기능들이 많이 뭉쳐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DB 사용을 많이 한다.
현재 DML을 사용해서 DB에 쿼리를 날릴 수 있는 사람이 나 혼자이고, 나머지는 GPT에 의존하고 있는데 사실 모든 관계를 GPT에 설명하면서 세세한 요구사항을 기술하지 않는 이상 원하는 코드를 얻기 힘들어서 GPT 이 후에도 내가 다시 검사하고 작성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그래서 앞으로 남은 7일은 내가 전담해서 업무 보기로 하고, 나머지는 피드백때 부족했던 UI/UX 및 프론트 사이드의 기능을 다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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