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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SW 정글 일지

[ 주간 일지 - Week18 ] 나만무 5주차

나복이 2023. 12. 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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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주를 마무리 하면서... ]

사실상 마지막 주 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수료식과 별개로 마지막 발표가 이번 주 토요일 이니까...

멘토링과 리허설이 있었지만 다른 주와는 다르게 개발만 진행하지는 않았다.

포스터도 만들고 발표 자료, 동영상 그리고 시연 준비까지 개발 이외에도 바쁜 주였다.

 

[ 📌 멘토링... ]

멘토님도 계속해서 도와주고 계시는데, 나름 디테일하게 봐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리허설 발표하기 전 까지도 발표랑 자료에 대한 피드백을 주셨다.

 

사실 이번 멘토링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우리가 만든 프로덕트를 보여드린 멘토링이 아닌가 싶다.

지금까지 보여드린게 없었고, 멘토님도 이제와서 솔직히 말씀해주신게 지금까지 제대로 본게 없어서 이 팀 열심히 해야겠다 싶었다고 하실 정도였으니 저번 주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 아닌가 싶다.

 

여튼 전반적으로 모든 부분에서 피드백을 주신게 도움이 되었다.

직접적인 도움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계속해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게 심적으로도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 📌 전화위복... ]

저번 주 발표에서 안좋은 피드백을 들었던 많큼 이번 주 만큼은 제대로된 결과를 보여주고, 괜찮다는 확답을 받아야 했다.

물론 발표를 하지 말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어쨋든 낮은 완성도의 발표를 보여줬던 만큼 이번 주는 달라야 했다.

 

다행히도 모든 팀원들이 붙어서 한 결과 주관적으로 괜찮은 모습을 갖춘게 아니라 객관적으로도 볼만 하다는 평이 내외적으로 나왔고, 팀 구성원들 모두 동의하는 바였다. (이미 객관성을 잃었을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도 PPT 수정 이외에는 꽤 나쁘지 않은 평을 받았다고 생각했다. (물론 마지막 발표가 2일 남은 상황에서 안좋은 피드백은 줄 수 없어서 말을 삼키셨을 수 있지만) 

 

당연히 아쉬운 부분은 여전히 남아 있었고, 100% 만족하는 팀원은 없는 상태지만 시연만 놓고 본다면 시연 플로우 자체는 정말 괜찮은 것 같다.

기능적으로 동작하지 않아서 하드 코딩으로 덮어 놓은 곳 없는것만 해도 다행인 일이다.

 

[ 📌 끝이 보인다... ]

마지막 발표만 남겨놓은 상태인데 정말 이 긴 싸움에 끝이 보이는 것 같다.

이번 주에는 부수적인 작업도 많아서 깃 허브에 커밋을 한 번도 안한날도 생겼다.

 

끝이라기 보다는 시작에 가깝지만 정글에서 지낸 시간이 짧지만은 않아서 그런가 끝이라는 단어가 더 가깝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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