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지 (9)
복's
[ 📌 수료식을 앞두고... ]크래프톤 본사에서 마지막 발표까지 끝났다.아직도 얼떨떨하지만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사실에 다시금 놀라게 된다.당연한 이야기지만 정글 과정은 개발자로서 마침표가 아니라 이정표의 시작이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된다.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 동안의 배움이 단 두 글자 '시작'을 위해서 였다. 이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취업을 위해서 면접을 위한 cs지식과 코딩 테스트를 위한 문제를 풀면서 다시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다만 이번 주말은 펜은 손에 잡히지 않고, 노트북을 열어 공부에 집중하기에는 힘든 주가 될 것 같아서 일지부터 작성하게 되었다.[ 📌 마지막 발표... ]다른팀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팀도 발표를 위해서 시연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 📌 한 주를 마무리 하면서... ]사실상 마지막 주 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수료식과 별개로 마지막 발표가 이번 주 토요일 이니까...멘토링과 리허설이 있었지만 다른 주와는 다르게 개발만 진행하지는 않았다.포스터도 만들고 발표 자료, 동영상 그리고 시연 준비까지 개발 이외에도 바쁜 주였다. [ 📌 멘토링... ]멘토님도 계속해서 도와주고 계시는데, 나름 디테일하게 봐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리허설 발표하기 전 까지도 발표랑 자료에 대한 피드백을 주셨다. 사실 이번 멘토링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우리가 만든 프로덕트를 보여드린 멘토링이 아닌가 싶다.지금까지 보여드린게 없었고, 멘토님도 이제와서 솔직히 말씀해주신게 지금까지 제대로 본게 없어서 이 팀 열심히 해야겠다 싶었다고 하실 정도였으니 저번..
[ 📌 한 주를 마무리 하면서... ]마무리 발표, 멘토링 그리고 최종 발표를 위한 준비...개발과 서버오류... [ 📌 마무리 발표... ]마무리 발표가 지나갔다.우리조는 진짜 피드백 내내 깨졌다. 준비 안되면 발표 안시킨다는 말까지 들었으니 아마도 들을 수 있는 평중에서 가장 낮은 평이 아닐까 싶다.안좋은 피드백에 팀원 몇명은 시무룩해진거 같아서 안타까웠지만, 내 생각에는 적절한 시기에 정확한 피드백을 하신거 같아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더 다행인점은 피드백이 수용가능하며 충분히 커버 범위 내에 있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먼저 완성도가 너무 낮았다.진짜 만들다 말았다는 말 그대로였고, 역시나 피드백 하시는 분들이 경험이 많으니 바로 캐치 하시는거 같다.실제로 개발 속도 자체도 매..
[ 📌 한 주를 마무리 하면서... ] 보충 발표와 멘토링 그리고 마지막 협력사 보이저 엑스의 기업 설명회가 지나갔다. 딱히 틀별한 건 없었던 주였고, 프로젝트 구현을 위해서 코드 치는게 전부였던 주였다. [ 📌 보충 발표... ] 중간 발표 피드백 이 후에 예정에 없던 보충 발표를 하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진행 상황 체크를 더 하시려고 갑작스럽게 하게 된 것 같다. 우리팀만 보면 보충 발표도 on track 이라는 피드백과 함께 좋은 평을 받았다. 시연에 맞춰서 가려놓은것도 있지만 어쨋든 개발하는 방향성 자체는 문제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나마 문제를 삼자면 개발 속도가 뎌디다는 것인데, 새로운 기술인 flutter를 사용하다 보니 공부하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느린게 아닌가 싶다. 다른 팀들의 경우는 내..
[ 📌 한 주를 마무리 하면서... & 조금 늦게 회고를 하자면 ] 늦은 회고는 맞지만 나만무 부터는 다시 목요일이 한 주의 시작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중간 발표도 다음 주 목요일에 하니까 (그래도 늦은건 맞지만) 언제나 한 주가 끝나는 날 바로 작성하는게 어렵다....ㅎ 정글에 결혼하시는 분도 계셔서 결혼식장도 다녀오고, 사람들이랑 밥도 먹고, 롤드컵도 조금 보고 하다가 늦었다. 나만무 준비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개발에 들어가면서 환경 세팅하고, 초기에 팀이 어떻게 나아갈지 결정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었던 것 같다. 나만무 카테고리에서 작성 했듯이 팀 규칙이라던지 개발 규칙 그리고 만들 프로젝트 설계 하느라고 잠도 많이 못 자고 회의도 많이 했다. 나만무 들어오면서 아쉬웠던게 나만무 준비기간에는 expr..
[ 📌 한 주를 마무리 하면서... & 조금 늦게 회고를 하자면 ] 나만무 준비하기 위해서 추천받은 기술 스택으로 작은 과제를 수행하는 주였다. 가볍게 하면 되는줄 알았으나 역시나 할게 적지 않았다. 과제 하면서 진짜 제일 아쉬웠던점은 기록을 하지 못했던 점인데 새로운 기술을 공부하면서 코드도 작성하느라고 미처 신경쓰지 못했다. 물론 신경 쓴다면 신경쓸 수 있었겠지만 과제 구현에 눈이 멀어서 과제에 더 초점을 맞췄던 것 같다. 과제 구현에는 크게 문제는 없었던걸 생각 해보면 기록도 같이 했어야 했는데... 나만무때는 꼭...할 수 있을까...? 지금은 토요일이 되어서 쓰고 있는데 이번 주에는 의장님이 오셔서 발표 듣는다고 하셔서 더 정신 없었던 것 같다. 근데 거의 하루만에 준비하고 발표 한다는게 참 쉽..
[ 📌 한 주를 마무리 하면서... & 조금 늦게 회고를 하자면 ] 많이 무력하고 한심한 한 주를 보냈다. system call 구현을 하는 프로젝트였는데, 사실 하나도 해내지 못했다. 어려웠냐고 하면 어렵긴 했지만 못 해낼 정도는 아니였던거 같은데, 사실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다.... 100% 나의 문제 였지만,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핑계로 계속해서 같은 설명이 담긴 git book을 읽기만 하고 어느새 그저 이해를 포기한채 글자만 읽었다. 중간에 많이 무력하고,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 했는데 이제까지 정글을 진행하면서 아직도 감정 컨트롤이 잘 되지 않는것 같다..... ㅎ 회고를 늦게 하는 이유는 project2에서는 무력하고, 초라한 모습으로 지냈기 때문에 project3 때는 무조건..
이번 주 주제는 RB-Tree를 구현하는게 과제로 주어졌다. 하지만!!! 언어는 C언어를 사용해야 했다. C언어를 9년전.... 신입생 때 해보고 (사실 공부도 안함) 그 뒤로는 접했던적 없었는데 다시 공부하게 되었다. 여기서 들어나는 정글의 교육과정이 C언어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과제는 C언어로 주어졌으며, 알고리즘(Red - Black Tree)도 공부하면서 언어까지 공부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나는 솔직히 혼자서 소화해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 했었고, 자력으로 구현하려고 노력 했었다. 하지만 하면 할 수록 상황은 악화되었고, '해내지 못했다', '코드를 보고 타이핑 했다' 같은 회의감에 빠져서 우울했었다..... 평소에는 '우울' 이라는 단어는 내게 어울리는 단어는 아니라고 생각 했었는..
2주차 들어가기 전부터 나는 크게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 했었다.... 2주차 부터 벌써 3주차를 걱정하고 있었으니까...(DP, Greedy) 정글 오기 전부터도 그래프 문제는 많이 풀어 보았고, 처음 접하는 문제는 위상정렬 뿐이였다. 문제 푸는것도 문제 푸는거지만 아직까지 생활 패턴이 제대로 잡히지 않아서 이것 저것 시도중이다. 6시에 일어나서 운동하고, 조식 먹고 하루를 시작해보고, 저녁에 운동 해보고, 늦게 자보고 나만의 패턴을 찾는데 시간을 시간을 많이 썼던것 같다. 그리고 1주일마다 조가 로테이션 도는데, 팀원들끼리 만나서 모이는 시간도 매 주 달라져서 생활패턴에 영향을 끼쳐서 더 잡기 힘든거 같다. 그리고 2주차 부터는 기숙사에서 더 시간을 보냈다. 막상 팀끼리 해도 알고리즘 문제는 각자 ..